(재)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천연바이오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'경북지역 바이오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개발지원 계획'을 확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. 기술개발 및 공정혁신을 희망하는 바이오분야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사업계획서를 작성, 오는 11일까지 한국한방산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.
이 사업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유리한 자연 환경에도 불구하고 관련 산업기반이 취약한 경북지역의 바이오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개발 및 공정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. 지난해 처음 실시, 11개 중소기업이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 성공하고 시제품 22건, 지식재산권 5건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. 바이오산업은 생물체의 기능 및 정보, 생체물질 등을 활용, 신물질을 개발하거나 산업공정에 응용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영위하는 산업분야를 말한다.
지원대상은 경북 지역에 소재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영위 중소기업으로 정부 출연금은 총 사업비의 75% 이내에서 최대 8개월간 4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. 또 개발된 기술의 제품화 퀄리티 제고를 위해 제품 포장 패키지는 디자인 전담기관을 통해 500만원 한도에서 별도 지원한다.
김두완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장은 "바이오 산업은 경북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"라며 "이번 사업을 통해 경북 지역의 영세한 바이오 중소기업 성장기반이 확충,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"고 말했다. 문의 :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(053-659-2205), 한국한방산업진흥원 기업지원팀(053-810-0241). gimju@fnnews.com 출처:파이낸셜뉴스(http://www.fnnews.com/view?ra=Sent1201m_View&corp=fnnews&arcid=201403310100337050017243&cDateYear=2014&cDateMonth=03&cDateDay=3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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